안녕하세요? 정성하님.

저는 올해 36살의 대학원생이에요.

예전에 유투브에서 몇번 보았다가, 오늘 정성하님의 연주를 6시간 가까이 넋놓고 감상했네요.

2007년 연주부터 최근 연주까지 들어보았는데요, 갈수록 음악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대학교 다닐때 학교 동아리에서 오랜기간 클래식 기타를 매우 열심히 연습하고 연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기를 잘 다루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잘 알아요..

근데 정성하님은 기타치는게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시죠?

그렇다면 그건 정성하님이 그쪽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뜻이에요..

하루에 2~3시간만 연습하고 지금의 그런 연주력을 가지는 것은 신이 정성하님에게 특별한 재능을 선물해주었다는 뜻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제 나이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겪어보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방면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쉽게 발견되는 건 아니에요. 특히 내가 어떤 방면에 "매우 재능이 있다"는 것은 하나라도 발견되면 다행이지요..

유투브에 달린 수많은 댓글 중에 "매우 재능이 있으니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는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빛나는 재능을 발견한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정성하님이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타와 음악과 함께 숨쉬고, 기뻐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입시를 위한 전쟁터가 되어버린 중고등학교를 거쳐가야 한다는 점이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삶의 일부가 된, 좋아하는 기타와 음악, 그리고 정성하님이 갖고 있는 그 순수한 꿈을 스스로 버리지만 않는다면

입시전장도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에요. 길은 여러갈래가 있으니까요..

저의 기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한, 정성하님에 대한 관심도 쭉 지속될 거에요.

앞으로 진실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정성하님을 지켜 볼께요..

함께 소망하는 꿈을 이루며 삽시다..

- 기타를 사랑하는 어느 아저씨가